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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의 톤코인(TON) 20% 폭락에 투자자 패닉...반등 가능성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6 [11:12]

텔레그램의 톤코인(TON) 20% 폭락에 투자자 패닉...반등 가능성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26 [11:12]

▲ 출처: Ton X     ©코인리더스

 

톤코인(Toncoin)의 가격이 설립자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의 체포로 인해 약 20% 급락하면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두로프는 텔레그램의 창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TON 코인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했다. 

 

이번 하락은 두로프의 체포 이후 강한 매도 압력으로 더욱 심화됐며, 톤코인은 이달 초 거의 7.00달러에 이르렀던 가격이 현재 약 5.60달러까지 떨어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톤코인은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인 200일 및 50일 이동 평균선 아래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도세가 강하게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거래량의 급증도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을 우려해 보유 자산을 급히 매도했음을 시사한다. 톤코인이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불확실하지만,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뉴스나 발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8분 현재 시가총액 9위 암호화폐 톤은 5.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8.44% 하락한 가격이고, 특히 지난 6월 15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8.24달러 대비 31%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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