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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60달러선 하회 속 "강세 모멘텀 유효"..."기관 투자자 20%, XRP 투자 의향 有”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7 [07:26]

리플 0.60달러선 하회 속 "강세 모멘텀 유효"..."기관 투자자 20%, XRP 투자 의향 有”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27 [07:26]

▲ 리플(XRP)     ©코인리더스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3%가량 하락하며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0.60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전 7시 21분 현재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는 24시간 전 대비 2.69% 내린 0.5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거래량은 전날 대비 28.99%% 증가, 현재 1,122,962,4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이날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리플(XRP)이 XRP/USD 일봉 차트에서 20일 지수이동평균(EMA)과 50일 단순이동평균(SMA)인 0.58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강세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주요 저항선인 0.61달러를 상향 돌파 시 0.66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코인 전문매체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일부 온체인 지표에서 XRP의 추세 반전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분석가 EGRAG는 “XRP가 0.38~0.75달러 사이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일봉 차트 기준 7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단기 약세 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25일, 99일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최근 조정장에서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낮은 RSI는 바닥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처구루가 국제 컨설팅 회사 어니스트앤영(E&Y)의 전략 컨설팅 부문인 EY파르테논(EY-Parthenon)의 설문조사를 인용해 “기관 투자자의 20% 이상이 XRP를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든 기관 투자자의 98%가 비트코인(BTC)에 투자 중이며, 78%는 이더리움(ETH), 24%는 솔라나(SOL)에 투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유럽, 캐나다,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소재 기관 투자자 277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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