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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美연준의 금리 인하, 비트코인 상승의 촉매제 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4:44]

아서 헤이즈 "美연준의 금리 인하, 비트코인 상승의 촉매제 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28 [14:44]

▲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코인리더스

 

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27일(현지시간) 공식 미디움을 통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와 비트코인(BTC)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헤이즈는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는 경기침체의 시그널이라는 주장이 많다. 만약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연준은 막대한 화폐를 찍어낼 것이고, 결국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것이다. 이 경우,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은 달나라(to the Moon)로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또한 "미 연준을 필두로 각국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이미 달성한 상황에서도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영국 중앙은행(BOE)과 유럽 중앙은행(ECB)도 금리를 계속 인하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과 같은 한정된 공급의 자산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헤이즈는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가 달러의 약세를 초래하고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 금, S&P 500 지수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지적하며, 연준의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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