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비트코인에 도전의 달…"美연준과 고용 지표 주목"비트코인, 하락세 지속…61,000달러 돌파가 상승의 열쇠
전문가들, BTC 상승 위해 61,000달러 돌파 필요성 강조코인데스크가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큐(Skew)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61,000달러의 지수이동평균(EMA) 돌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현재의 저항선을 넘어서야만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해시프라이스 하락, BTC 가격 바닥 신호 가능성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우민규는 최근 BTC 가격 하락과 더불어 해시프라이스(hash price)도 하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시프라이스는 1 TH/s당 비트코인 채굴자가 얻는 수익을 의미하며, 우민규는 해시프라이스 하락이 BTC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매수 기회의 도래를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 금리 인하 전까지 강세 전환 어려울 듯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인투더크립토버스의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최소 75bp 인하하기 전까지는 비트코인의 강세 전환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더 빨리 이루어질 경우, 약세 패턴이 깨질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올 연말이나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전환은 내년 초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BTC에 도전의 달…매트릭스포트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9월이 비트코인에게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역사적으로 9월의 BTC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올해도 미국 연준의 정책 방향과 대선 등의 추가적인 압박 요인이 더해졌다. 또한,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등도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개인투자자 BTC 수요 증가, 가격 상승 신호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또한, 코인베이스로의 비트코인 순유입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 미국 노동절과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 이후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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