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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슨 모우 "투심 악화에도 비트코인 펀더멘털 견고"...마이클 세일러 "BTC 팔지마"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9/07 [21:52]

샘슨 모우 "투심 악화에도 비트코인 펀더멘털 견고"...마이클 세일러 "BTC 팔지마"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4/09/07 [21:52]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6일(현지시간) 한때 52,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하락은 미국 고용 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트레이딩업체 QCP캐피털은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전일 발표된 8월 미국 비농업 고용 보고서는 예상보다 낮았고 실업률은 4.2%로 나타났다. 이를 시장은 긍정적으로 해석해 일시적으로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랠리가 나타났으나, 9월 0.5%포인트 금리인하 가능성이 하락하면서 시장은 약세로 전환됐다. 암호화폐 옵션 시장에서는 대규모 풋 매도세가 지속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기술 회사 Jan3의 CEO이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샘슨 모우는 7일 X를 통해 "전날 크립토 공포 탐욕 지수가 22을 기록, 시장이 극단적 공포 단계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일시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끼칠 순 있지만, BTC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며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은 결국 승리할 것이다. FTX 붕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하락은 일시적 일 뿐, 장기적으로 BTC 가치는 우상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일러는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을 팔지 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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