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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수요 부진이 가격 하락 주원인…5만5천달러가 핵심 지표"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08 [10:18]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수요 부진이 가격 하락 주원인…5만5천달러가 핵심 지표"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08 [10:18]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디지털 자산 분석 회사 크립토퀀트(CryptoQuant) 수석 애널리스트 줄리오 모레노(Julio Moreno)는 비트코인(BTC)의 가격 하락 원인으로 수요 성장 부재를 꼽았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이릴호들에 따르면 모레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BTC 수요가 감소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모든 밸류에이션 지표가 약세 영역에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55,000달러 수준을 중요한 가격 지표로 제시하며, 현재 비트코인이 이 가격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일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54,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레노는 또한 장기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낮은 수익률로 자산을 매도하고 있다는 점이 약세 신호라고 강조했다.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 지표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수익률이 7월 말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수 신호는 이 지표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일러는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을 팔지 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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