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10월 비트코인(BTC) 강세를 예측했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전략가인 렉트캐피털은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87,600명에게 반감기 동안의 대표 암호화폐 자산의 역사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10월 랠리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반감기 해의 10월에 비트코인이 각각 14%와 27% 상승한 기록을 인용하며, 이번 10월에도 최소 14%의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BTC 가격을 67,500달러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27% 상승한다면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렉트캐피털은 비트코인이 현재 재축적 범위(약 55,000~73,000달러) 내에 있으며, 역사를 고려할 때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강세장의 시작을 알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비트와이즈 CIO 매트 호건(Matt Hougan)도 오는 10월에 암호화폐 랠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인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호건은 "미국 대선,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와 규모,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ETF 흐름 등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향후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시장은 고군분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4분기에 현재의 거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암호화폐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4일(한국시간) 오후 5시 21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49% 상승한 60,06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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