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8,000달러까지 후퇴...플랜비 "강세장 오려면 가격 2배 이상 올라야"
비트코인(BTC) 가격이 16일(한국시간) 6만 달러를 하회하며 58,000달러선까지 후퇴한 가운데,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 플랜비(PlanB)가 강세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스톡 투 플로우(S2F) 모델'을 고안한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이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BTC 채굴자들은 여전히 반감기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직 강세장은 오지 않았다. 강세장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BTC 가격이 지금보다 약 2배 이상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플랜비는 지난 8월 X에 "S2F 모델 기준 2024년에서 2028년 사이 비트코인 평균가는 50만 달러"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9년 새로운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을 조정한 결과 S2F가 추산하는 4년 평균가는 얼추 실제 수치와 비슷해졌다. 2020년~2024년 사이클 S2F 모델이 예측한 평균가는 약 50,000달러였으며, 해당 기간 BTC의 평균 가격은 34,000달러 수준이었다. 2024년~2028년 평균가 역시 70만 달러까지 도달한 뒤 34만 달러 부근에서 안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