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BTC에 따르면, 젤레는 비트코인에 강세 패턴 중 하나인 ‘하향 확장 쐐기 패턴(descending broadening wedge pattern)’이 형성되었다고 전하며, 10월에는 9만 달러 안팎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올해 4분기 비트코인의 포물선 랠리가 펼쳐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젤레는 비트코인 강세를 낙관하는 근거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를 언급했다.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의 유동성 유입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서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에서 신고점을 기록하기 전 넘어야 할 조건도 제시했다. 그는 “6만 2,000달러 돌파는 비트코인의 상승 여정을 시작하기 좋은 조건”이라며, “6만 5,000달러 돌파 시 신고점 기록을 향한 여정이 멈추지 않고 오래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9만 달러에 도달해도 강세장이 정점에 이르기까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강세장에서 10만 달러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젤레와 마찬가지로 유명 트레이더 비잔틴 제너럴(Byzantine General)도 미국의 금리 인하 발표를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으로 언급한 사실을 전했다.
비잔틴 제너럴은 “상승세 전 가격 통합이 펼쳐질 것으로 추측한다. 하지만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발표하여 결국에는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그 전까지는 저가매수 전략을 펼칠 시간 여유가 있다"라는 견해를 전했다.
한편, 유력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현재 비트코인의 수요와 공급은 중립에 가까운 약세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 유동성이 발생하면, 강세 구조로 이동할 것이다"라는 전망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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