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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조정 국면 진입할까? 샌티멘트, 과도한 시장 낙관론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29 [07:57]

비트코인, 조정 국면 진입할까? 샌티멘트, 과도한 시장 낙관론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9/29 [07:57]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번 주 4%가량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한국시간) 오전 7시57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8% 내린 65,725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3.92% 상승한 가격이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비트코인(BTC)이 최근 급등 후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상승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이 나타나면서, 조만간 가격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샌티멘트는 28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이후 군중 심리가 "탐욕"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단기적 고점을 형성하는 시점과 맞물리는 경우가 많다. 샌티멘는 "단기 고점이 오늘, 이번 주말 또는 몇 주 안에 올 수 있다"며, 고래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정 시점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샌티멘트는 세계 경제가 큰 위험 신호를 나타내지 않는 한 비트코인의 재매수 기회가 5만 달러나 6만 달러 수준에서 찾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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