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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고용 25만4천명↑ '깜짝 증가', 실업률 4.1%…비트코인 하방 압력 커지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04 [22:00]

美 9월 고용 25만4천명↑ '깜짝 증가', 실업률 4.1%…비트코인 하방 압력 커지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04 [22:00]


미 노동부는 9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5만4천명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5만명)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9월 실업률은 4.1%로 전문가 예상(4.2%)을 밑돌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러한 데이터는 연준이 50bp(0.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을 약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비농업 고용 데이터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할 때, 암호화폐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번 데이터는 미국 내 노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해 연준이 앞으로 더 매파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며 "따라서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가격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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