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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7천달러 청산 후 강세장 시작? 전문가 경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02:00]

비트코인, 5만7천달러 청산 후 강세장 시작? 전문가 경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10 [02: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비트코인(BTC)이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기 전에 57,000달러 지점에서 한 차례 청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략가 저스틴 베넷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팔로워 112,400명에게 비트코인의 히트맵을 보면 BTC 매수 세력이 57,000달러에 매수 포지션을 쌓아둔 것으로 보이며, 시장이 이 구간의 유동성을 해소하려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베넷은 비트코인이 62,300달러 지지선을 깨면 57,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지난해 9월의 추세선과 일치하는 지점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이 구간에서 청산이 발생한 후 BTC가 68,000~70,0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가 65,000달러를 넘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경우 이번 예측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베넷은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움직임이 매우 대칭적인 특성을 보이며, 57,000달러 구간을 테스트한 후 강세 전환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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