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6천달러 돌파, 투심 '탐욕' 전환...BTC 2023년 상승 패턴 재현하나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7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면서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0월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1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66,09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5.19% 상승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2,442.15달러, 최고 66,482.4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22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애널리스트 인모탈(Inmortal)이 “비트코인 가격이 파라볼릭(Parabolic) 추세를 형성하며 상승 랠리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BTC의 움직임이 2023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당시 BTC는 30,000달러 이하에서 횡보하다가 포물선을 그리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승을 위한 마지막 횡보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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