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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시즌 점차 약해질 것…비트코인 지배력 상승 속 필연적 현상"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03:00]

애널리스트 "알트코인 시즌 점차 약해질 것…비트코인 지배력 상승 속 필연적 현상"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29 [03:00]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베테랑 온체인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가 알트코인 시장의 강도가 시장 성숙도에 따라 점차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우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이번 시장 사이클은 이전과 다르며, 2017년 이후 알트코인이 세 번째로 투자자의 주목을 받는 시점이라 설명했다.

 

우는 과거와 달리 현재 알트코인 열풍은 탈중앙화 금융(DeFi)이나 기술적 혁신보다 밈(meme)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잘못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우는 "알트 시즌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지만, 2017년의 대규모 알트코인 버블 이후로 매 사이클마다 약해질 것"이라며, "알트코인은 주식 시장의 소형주처럼 비트코인 상승 후 위험 자산 선호로 인해 소폭 반등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유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을 단기 거래의 대상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며, 알트코인은 내부자 게임과 같아 궁극적으로 ‘하우스가 승리’하는 구조라며 장기 보유에 신중할 것을 조언했다.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BTC.D)은 59.38%로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BTC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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