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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카말라 해리스에 1,000만 달러 XRP 지원...미국 암호화폐 정책에 변화 기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14:36]

리플, 카말라 해리스에 1,000만 달러 XRP 지원...미국 암호화폐 정책에 변화 기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29 [14:36]

▲ 리플(XRP)     ©코인리더스

 

리플(Ripple)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 라센이 조 바이든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을 비판하며, 이를 수정할 인물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목했다.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CNBC 인터뷰에서 라센은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방침을 "암호화폐에 대한 오해로 가득한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규제 방향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라센은 해리스 캠프에 1,000만 달러 상당의 XRP를 기부하며 그녀의 경제 정책이 혁신을 지지하고, 미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의미를 둔다고 밝혔다.

 

SEC의 개리 겐슬러 의장에 대해 라센은 "이 나라에서 최악의 공직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겐슬러의 규제가 명확한 지침 없이 집행 위주로 이뤄져 암호화폐 산업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합법적 운영을 방해한다고 지적했다.

 

라센은 또한, 미국이 블록체인 기술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기회를 놓쳤다며 암호화폐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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