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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캐나다 달러 기준 10만 달러 돌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15:00]

비트코인, 캐나다 달러 기준 10만 달러 돌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30 [15:00]

▲ 캐나다 비트코인(BTC)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캐나다 달러(CAD)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크라켄(Kraken) 거래소의 데이터에 의하면 이는 최근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데 기인한 것이다. 캐나다 달러는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50bp)로 인해 0.72달러까지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또한 유로화 기준으로도 새로운 최고가인 67,443유로에 도달해, 유로존의 3억5천만 시민에게 새로운 기록을 선사했다. 반면, 미국 달러 기준 최고가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오늘 비트스탬프(Bitstamp) 거래소에서 72,692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에 1.5% 이내에 근접했다.

 

비트코인의 기존 미국 달러 기준 최고가는 2024년 초 비트코인 ETF 성공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인해 형성된 73,737달러였다.

 

현재 비트코인의 글로벌 상승세는 각국의 금리 변화와 통화 가치에 따라 서로 다른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주요 투자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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