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상승세에 리플도 랠리 준비...2017년 강세장 뛰어넘을 것”

▲ 리플(XRP)

간밤 비트코인(Bitcoin, BTC)이 7만 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랠리를 기록하자 리플(Ripple, XRP)에도 같은 흐름이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뉴스 플랫폼 뉴스BTC에 따르면, 랜덤 크립토 팔(Random Crypto Pal)이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가 온체인 지표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리플이 브레이크아웃 준비에 돌입했다고 주장했다.

랜덤 크립토 팔은 리플이 몇 주 후면 폭발적인 포물선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XRP 레저(XRP Ledger, XRPL) 활성 주소 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온체인 데이터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이는 투자자의 리플 관심도 부활을 시사한다.

또한, 리플 네트워크 내 신규 주소가 10% 이상 증가하는 등 신규 투자자의 생태계 유입도 기록됐다.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투자자의 XRP 거래 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기록도 강세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또 다른 애널리스트인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도 리플 강세 전망을 전했다.

그는 리플이 2017년 강세장과 현재 리플 가격 흐름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연말부터 1년 가까이 강세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리플의 강세 목표가로 200달러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번 강세장에서는 2017년보다 더 높은 비율로 랠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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