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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코인, 코인 보유자 수 이더리움 역전 가능해...신규 호들러 하루 평균 50만 명 추가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0/30 [17:30]

톤코인, 코인 보유자 수 이더리움 역전 가능해...신규 호들러 하루 평균 50만 명 추가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0/30 [17:30]

▲ 톤코인(TON)


텔레그램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탄생한 톤코인(Toncoin, TON)이 토큰 보유자 수 기록으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제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3월 15일부터 10월 17일 사이 톤코인 보유자 수가 712만 명에서 1억 800만여 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평균 신규 보유자가 50만 명 수준으로 추가된 셈이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토큰 보유자는 1억 3,700만 명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크립토퀀트는 톤코인 보유자 수 증가 추세가 현재와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12월 중으로 이더리움 토큰 보유자 수를 역전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크립토퀀트는 톤코인 보유자 증가 속도가 둔화되더라도 내년 초반 중으로 이더리움 토큰 보유자 수를 역전할 확률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매체는 현재 톤코인과 이더리움 토큰 보유자 증가 속도와 전혀 다른 투자 손익 기록에도 주목했다.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톤코인 보유 주소 중 80.7%는 투자 손실 상태이다. 톤코인 보유 전체 암호화폐 주소 중 손실을 기록한 주소 수는 약 7,543만 개로 집계됐다.

 

반대로 투자 이익을 기록한 주소는 전체 토큰 보유 주소의 14%에 해당하는 1,316만 개이다.

 

반면, 이더리움 보유 주소 67%가 투자 이익 상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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