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임원 "비트코인, 이번 주기에 18만 달러 도달할 것...美 대선이 상승 촉매 될 것"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한 곳인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연구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BTC)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강조하며 미 대선이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겔은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재정 지출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양적 완화(QE)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겔은 비트코인의 최소 상승 주기가 2,000%에 달했음을 언급하며, 이번 주기는 절반 수준의 1,000% 상승이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약 18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이 2050년까지 글로벌 무역과 중앙은행 보유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가격은 3백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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