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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참여설, 도지코인·비트코인 가격 상승 촉진 기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0/31 [04:00]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참여설, 도지코인·비트코인 가격 상승 촉진 기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0/31 [04:00]

▲ 시바이누와 비트코인


2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관련 종목들의 가격 상승 기대가 커지고 있다. 머스크의 영향력이 큰 도지코인(DOGE),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의 암호화폐는 그의 정치적 역할이 현실화될 경우 큰 반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지코인은 머스크의 과거 지지와 공개 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받아온 종목으로, 그의 잠재적 정부 참여 소식이 추가 상승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 현재 도지코인은 일시적인 가격 하락을 보였지만, 시장 상황이 긍정적일 때 머스크와 같은 인물의 역할 변화는 대규모 매수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 또한 머스크와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기조에 따라 최대 33%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더리움의 경우, 머스크의 참여가 추가적인 가격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미국 정치적 상황 변화와 함께 규제 완화가 기대된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워처구루는 "머스크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일반적으로 커뮤니티에 힘을 되돌려 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승리 이후 내각에 포함된다면 그동안 꾸준하게 애정을 드러내왔던 도지코인, 머스크가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의 강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실제로 실행될 경우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정치적 영향력이 미치는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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