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털(SkyBridge Capital)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비트코인(BTC)이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스카라무치는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지금이 바로 투자 적기"라며 비트코인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백서를 읽고 마이클 세일러(MicroStrategy 공동 창립자), 에릭 부히스(ShapeShift 창립자)와 같은 주요 인사들의 의견을 참고할 것을 추천했다.
스카라무치는 과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후 비트코인 가격 급등을 예측한 바 있으며, 최근 비트코인이 7만3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그의 예측이 적중했다.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을까? 스카라무치는 지난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최대 7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또한 2026년까지 비트코인이 본격적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세일러는 비트코인 가격이 2045년까지 1,3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며 더 과감한 전망을 제시했다.
2024년 안에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꾸준히 제시해온 펀드스트랫의 톰 리의 예측과 맞물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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