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월까지 10만 달러 가능성…이더리움 3천 달러 돌파 기대"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최대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전망하며, 강한 상승세를 예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반 데 포페는 10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7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전망: 11월 8만 달러, 12월 10만 달러 목표

반 데 포페는 “앞으로 몇 주 내에 비트코인이 8만 달러에 도달하고, 12월에는 9만~1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고치인 7만 3,800달러에 근접해 있는 상태다. 그는 “7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한 비트코인은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더리움, 11월 중 3,000달러 이상 상승 가능성

이더리움(ETH)에 대해 반 데 포페는 2,300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하며 11월 중 3,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5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13%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ETH/BTC(이더리움/비트코인) 페어는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반 데 포페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일 경우 약 15% 하락해 0.031 BTC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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