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는 비트코인(BTC)이 최근 조정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테크니컬라운드업'에서 "주간 및 일간 차트가 모두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6번째 저항선을 테스트 중인 비트코인이 곧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다음 주 미국 대통령 선거가 비트코인 가격에 단기적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 후보의 승리를 가정한 가격을 반영하고 있으며, 만약 트럼프가 패배할 경우 단기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돈알트는 "장기적으로는 트럼프나 해리스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일시적 변동성을 지나면 비트코인은 본래의 상승 궤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개인 투자자들의 BTC와 금 ETF 매수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개인 투자자들은 BTC와 금 ETF를 매수함과 동시에 밈코인과 AI 테마 코인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들의 경우 최근 몇 주간 BTC 선물 거래를 자제하는 모습이다.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개인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를 촉발하는 만큼, 트럼프가 실제로 당선될 경우 BTC와 금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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