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가 네트워크 성장과 강세 패턴 돌파로 11월 중 200달러를 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OL 가격은 최근 '패넌트 패턴’(pennant pattern)에서의 돌파를 통해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는 200달러를 목표로 한 회복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에 따르면 최근 SOL 가격은 7개월간의 횡보 끝에 120달러에서 183달러까지 상승하며 52.8%의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조정으로 인해 166달러로 소폭 하락한 후, 160달러 수준의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맞물린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SOL은 180달러 저항선을 다시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11월 초에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솔라나 가격은 월말까지 200달러를 넘을 수 있다.
SOL 네트워크의 성장과 사용자 증가세 코인게이프는 "디파이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총 락업 예치금(TVL)이 최근 4.77억 달러에서 7.24억 달러로 54% 증가하며 네트워크의 건강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에 더 많은 자본이 투입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추가 가격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며 "또한, 10월 한 달 동안 솔라나 네트워크의 신규 주소 수가 3백만에서 5백90만 개로 96% 급증하여 사용자가 솔라나의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적극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네트워크 확장 흐름은 솔라나의 수요 증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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