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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선 시 비트코인 7만3천 달러 넘어설 것...해리스 당선 시 강세장 지연될 수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05 [19:00]

"트럼프 재선 시 비트코인 7만3천 달러 넘어설 것...해리스 당선 시 강세장 지연될 수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05 [19:00]

▲ 마이크 노보그라츠(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11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억만장자 노보그라츠는 언체인드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 비트코인이 새로운 강세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이번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비트코인은 새로운 강세장을 맞을 것"이라며, 특히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비트코인이 7만3천 달러를 돌파하고 빠르게 더 높은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일시적으로 5만8천 달러에서 6만 달러 초반까지 하락한 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이 사상 최대의 국가 부채를 갚기 위해 달러 가치를 희석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이 채무를 줄이기 위해 연 4~5%의 인플레이션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중장기적으로 높은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의 국가 부채는 35조8천6백60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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