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사토시 나카모토의 초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역사학자 피트 리조(트위터 계정 @pete_rizzo_)는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사토시가 2008년 11월 6일에 남긴 발언을 공유했다.
당시 비트코인의 가치는 0달러였으나, 사토시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담아 이를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비트코인 백서가 공개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진 것이다.
비트코인 백서는 2008년 10월 31일 발표되었으며, 그 후 2009년 1월 3일, 사토시가 최초의 제네시스 블록을 채굴하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 대선일인 전날 사상 처음 7만5천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7만3천달러∼7만4천달러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인 현지시간 6일 7만6천달러선도 넘어서며 최고점을 약 7만6천500달러까지 높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