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 자문역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의 당선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호스킨슨을 정책 자문역으로 추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카르다노의 스테이크풀 운영자인 릭 맥크라켄은 X를 통해 호스킨슨이 미국 내 암호화폐 환경을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라며 그의 자문 역할을 촉구했다.
카르다노는 최근 ‘창 하드 포크’를 통해 기술적 개선을 완료했으며, 호스킨슨이 프로젝트를 커뮤니티에 위임한 만큼 시간이 충분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호스킨슨이 지난 9월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와 만남을 가진 것도 언급되었다.
일론 머스크와 밀레이 대통령이 트럼프 지지 세력과 가깝다는 점에서, 호스킨슨의 암호화폐 자문역 가능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비트코인 매거진의 CEO 데이비드 베일리 역시 트럼프 캠프와 직접적인 인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스킨슨의 경쟁자로 지목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9일(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ADA는 0.4391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13%, 일주일 전보다 21.65%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ADA 가격은 이날 최고 0.4579달러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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