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이번 주(11월 11일 ~ 15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4%(전주 56.3%)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4.3%(전주 24.0%),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21.3%(전주 19.7%)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3.1%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36.3%,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20.6%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이 신고점을 돌파하며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비트코인과 알트코인의 변동성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9.9%가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모두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29.7%는 "비트코인, 알트코인 변동성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머지 14.4%는 "비트코인의 변동성만 커질 것", 6.0%는 "알트코인 변동성만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1월4일 ~ 8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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