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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에 전문가들 “불장 시작됐다”…10만달러 기대감 '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08:57]

비트코인 강세에 전문가들 “불장 시작됐다”…10만달러 기대감 '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11 [08:57]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문가들의 강력한 상승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가 투어 드미스터는 "급하게 움직일 필요 없다. HODL이 해답"이라며 장기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투자자들의 인내를 권장했다.

 

비트와이즈 인베스트 CEO 헌터 호슬리도 비트코인의 상승이 단순한 가격 움직임을 넘어선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X(옛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를수록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기 때문에 가치가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인 전문 분석가 'Invest Answers'는 “이제 상승세가 시작됐다”며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낙관했고, 유명 암호화폐 평론가 Rain은 “다시 돌아왔다”고 표현하며 상승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전했다.

 

비트코인의 강세에 따라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수이(SUI), 에이브(AAVE)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주말 동안의 낮은 유동성으로 인한 급등세가 이후 조정을 겪을 수도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되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BTC/USDT 일간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은 8만 달러를 넘어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만약 약세론자들이 반격에 나선다면, 가격은 20일 지수 이동 평균선(71,753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매도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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