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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 언제까지...전문가들이 밝힌 BTC 가격 예측과 목표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07:49]

비트코인 랠리 언제까지...전문가들이 밝힌 BTC 가격 예측과 목표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14 [07:49]
'디지털 금' 비트코인(BTC)

▲ '디지털 금'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최근 역사상 가장 긴 ‘재축적’ 기간을 거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여러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초에는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트레이더인 ‘렉트 캐피탈’은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장에서 첫 가격 발견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강세장에서도 이와 같은 패턴이 있었으나, 이번 상승세는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렉트 캐피탈은 과거 2020년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4년 주기 저항선을 돌파한 뒤 106% 상승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된다면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9만6천5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익명의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 역시 비트코인이 주요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포물선형 상승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13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펜토시’는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저항선을 돌파함으로써 새로운 상승 추세를 형성했다고 설명하며, 7개월간의 조정기를 거친 후 모든 지표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영국 암호화폐 투자업체 코퍼(Copper.co)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내년 초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코퍼는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친암호화폐적인 규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규제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가격 상승의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으며, 2025년 초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기반의 암호화폐 벤치마크 지수 제공업체 CF 벤치마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데리비트에서 10만 달러 콜 옵션을 대거 매수하고 있다. 이러한 매수 흐름은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시사한다.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갤럭시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활용될 경우 5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각국의 전략 자산으로 비축될 경우 다른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으나, 이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낮다고 평가했다. 비트와이즈의 CIO 맷 호건 또한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할 시 금과 동일한 시가총액을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더 많이 매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의 강력한 상승세와 함께 장기적 목표가 높아지고 있으며, 각종 긍정적인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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