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도지코인 백만장자’로 알려진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가 도지코인(DOGE) 가격 상승과 함께 백만장자 타이틀을 되찾았다.
그는 2020년 말과 2021년 초, 18만 달러를 도지코인에 투자하여 순식간에 3백만 달러 가치에 도달했으나, 이후 하락으로 자산이 20만 달러까지 감소하며 큰 손실을 입었다.
최근 도지코인이 0.20달러를 넘고 0.40달러를 상회하며 그의 자산은 210만 달러에 도달했다. 이번 상승으로 그는 다시 백만장자 지위를 얻었으며, "처음 백만장자가 된 경험을 재현할 수는 없지만 이번에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콘테소토는 이번에는 일부 도지코인을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경험 많은 트레이더들과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자산을 정리할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코인 보유를 통해 유튜브 구독자 11만5천 명, 트위터 팔로워 35만 명을 확보하며 영향력을 키웠으며, 다양한 스폰서십을 통해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의 홍보 활동은 종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온체인 분석가 ZachXBT는 그가 과거에 홍보했던 일부 프로젝트가 ‘러그 풀’ 사기로 드러났다고 지적했지만, 콘테소토는 "나는 내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선정 과정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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