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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 비트코인보다 도지코인 선호…머스크 효과에 매력 급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01:00]

개인 투자자들, 비트코인보다 도지코인 선호…머스크 효과에 매력 급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18 [01:00]
출처: 알리 마르티네즈 트윗

▲ 출처: 알리 마르티네즈 트윗



비트코인(BTC)과 도지코인(DOGE)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BTC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10만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반면, DOGE는 3자리 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진행한 X(구 트위터) 설문조사에서는 도지코인이 비트코인을 크게 앞질렀다. 그는 "100달러로 투자할 경우 어떤 코인을 선택하겠는가?"라는 질문을 던졌으며, 약 4,000명의 응답자 중 83%가 DOGE를 선택했다. 비트코인을 선택한 응답자는 17%에 불과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이 고가 자산으로 인식되며 부담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을 저렴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며, DOGE가 일론 머스크의 지지를 바탕으로 강한 상승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BTC와 DOGE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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