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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리플 변호사 존 디튼, 차기 SEC 위원장으로 브래드 본디 지지...XRP 가격 상승 기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18 [21:00]

친리플 변호사 존 디튼, 차기 SEC 위원장으로 브래드 본디 지지...XRP 가격 상승 기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18 [21:00]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리플(XRP) 투자자들을 대표하는 변호사 존 디튼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보로 브래드 본디를 지지한다고 18일(현지시간) X를 통해 밝혔다. 디튼은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 친화적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SEC의 새로운 리더십이 XRP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디튼은 브래드 본디를 SEC 위원장으로 지지하며, 그가 디파이(DeFi)가 SEC의 관할권에서 벗어나 있다는 점과 암호화폐의 자산 보관(self-custody)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디가 SEC를 "강압적인 규제 기관에서 공정하고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기관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디튼은 다른 후보인 폴 앳킨스와 댄 갤러거에 대해서는 "전통적인 접근법을 고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SEC 법률 고문인 밥 스테빈스는 리플 소송에 관여한 인물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디튼은 트럼프 행정부가 SEC를 포함한 정부 기관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길 원하며, SEC의 새로운 리더십이 암호화폐 시장의 황금기를 열 열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올바른 SEC 위원장을 선택해야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SEC의 변화 가능성은 XRP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XRP는 최근 1주일 동안 100% 이상 상승하며 현재 1.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SEC 리더십 변화가 리플과 XRP 커뮤니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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