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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시 동반 상승 기대...3천 달러 조정 가능성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20:45]

이더리움,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시 동반 상승 기대...3천 달러 조정 가능성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2 [20:4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이 3,300달러~3,500달러의 저항선에 접근하며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22일(현지시간) 현재 이더리움은 3,345.2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일 최고가는 3,428.46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이 저항선을 돌파하면 4,000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실패 시 3,000달러로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수 구간에서 조정 중이며, RSI 50 중간선에서 반등이 발생하면 상승세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24시간 거래량은 573억 달러에 달하며, 주로 바이낸스에서 11%의 현물 거래와 40%의 선물 거래가 발생했다. 이러한 높은 거래량은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강세를 예측하며, 2030년 최대 22,900달러, 2050년에는 최대 126,482달러에 이를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와 채택 확대에 기반한 분석이다.


이더리움은 최근 몇 년간 '파리(Paris)'와 '덴쿤(Dencun)' 같은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안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특히, PoW(작업 증명)에서 PoS(지분 증명)로의 전환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네트워크 탈중앙화를 강화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 이더리움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3,500달러를 돌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3,000달러로 조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투자자들은 주요 저항선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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