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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유입·고래 매수로 연말 4천 달러 돌파 기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0:00]

이더리움, ETF 유입·고래 매수로 연말 4천 달러 돌파 기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5 [10: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이 3,250달러 지지선을 회복하며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BTC)의 강세장에 비해 다소 뒤처졌지만, 알트코인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의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3,442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3,568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수준을 넘어설 경우, 심리적 저항선인 3,750달러를 목표로 삼을 수 있으며, 강력한 랠리가 이어진다면 4,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단기적으로 3,028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2,82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이 지지선은 현재의 강세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구간으로 평가된다.

 

매체는 이더리움의 강세가 미국 기반 현물 이더리움 ETF의 자금 유입과 관련이 있다고 짚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이더리움 ETF는 9,121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11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인 유입세를 보였다.

 

또한, 주요 투자자(고래)의 매수 활동도 두드러졌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지난 2주 동안 약 43만 ETH(14억 달러 상당)가 고래들에 의해 매수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기관과 대규모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반영하며,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연말까지 3,800달러에서 4,200달러 사이에 거래될 가능성이 있다. ETF 유입과 고래 매수가 결합된 현 상황은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랠리를 기대하게 하며, 알트코인 시즌 속에서 새로운 고점을 향한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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