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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왜 비트코인 2.0이라 불리나…10달러 향한 핵심 촉매 분석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1:00]

리플(XRP), 왜 비트코인 2.0이라 불리나…10달러 향한 핵심 촉매 분석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25 [11:00]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한 시장 평론가가 최근 리플(XRP)이 야심찬 10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10가지 이유를 강조했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파 라이온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 CEO이자 XRP헬스케어(XRPHealthcare)의 사회 채택 책임자인 에도아르도 파리나는 XRP의 가격 상승을 촉진할 10가지 주요 요인을 제시했다.

 

먼저, XRP의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법적 분쟁 해결이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규제 명확성 확보와 시장 잠재력 해방이 예상되고 있다.

 

두 번째 요인은 XRP 원장을 기반으로 한 RLUSD 스테이블코인의 출시다. 리플은 해당 스테이블코인이 XRP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며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 번째는 SEC 의장의 교체 가능성이다. 트럼프 정부가 게리 겐슬러 의장을 친암호화폐 인물로 교체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XRP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XRP의 기술적 우위도 중요한 요인이다. XRP는 거래를 3초 이내에 처리하고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실질적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기술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에도아르도 파리나는 XRP의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며 XRP를 '비트코인 2.0'으로 언급했다. 

 

또한, XRP 기반 ETF 출시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주요 자산 운용사들이 XRP ETF를 준비 중이며, 이는 기관 투자자의 참여를 확대해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리플의 기업공개(IPO)와 글로벌 금융 통합도 주목된다. 리플이 상장을 통해 투자자 저변을 확대하고, 중앙은행이 XRP를 준비 통화로 채택할 경우 XRP의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XRP와 일론 머스크의 X 플랫폼 간 협력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머스크의 X가 결제 허브로 자리 잡을 경우 XRP의 빠르고 저렴한 거래 기술이 이를 뒷받침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요인들이 결합되면서 XRP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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