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 6천 달러를 돌파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12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현재 BTC는 9만 6천 5백 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9만 8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매체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만 4천 5백 달러에서 안정적인 지지선을 형성한 후 9만 5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후 단기 하락세를 반전시키고 9만 6천 달러와 9만 8천 달러의 주요 저항 구간을 넘어서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BTC/USD 쌍은 9만 6천 4백 달러에 위치한 단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강화했다. 또한, 9만 8천 8백 달러를 돌파하면 10만 달러라는 상징적인 가격대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반면, 상승세가 실패할 경우 9만 7천 2백 달러와 9만 6천 5백 달러에서 주요 지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9만 5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9만 3천 5백 달러까지 추가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기술 지표를 살펴보면, BTC의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강세 영역에서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50 이상에서 안정적인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0만 달러 돌파가 이뤄질 경우, 단기적으로 10만 2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BTC가 6만 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BTC가 6만 달러까지 후퇴해도 나는 매도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 매수로 대응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BTC가 2025년 개당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계에서 BTC의 개당 가격은 중요하지 않으며, 얼마나 많은 BTC를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