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샌더스, 머스크의 DOGE 프로젝트 지지…도지코인 2,400% 상승 기대로빈후드, 7천만 DOGE 코인베이스로 전송… 도지코인 상승 신호?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로빈후드(Robinhood)가 도지코인(DOGE) 7천만 개, 약 3,062만 달러 상당을 코인베이스로 전송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로빈후드의 대규모 DOGE 전송웨일 얼럿(Whale Alert)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전송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논란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이번 소식 이후 DOGE 가격은 3% 이상 하락해 0.41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동시에 DOGE의 24시간 거래량은 103% 급증하며 117억 2천만 달러를 기록,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머스크의 DOGE 프로젝트와 샌더스의 지지이번 전송은 최근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정부 효율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발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해당 부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조직 구상으로, 머스크와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주도할 예정이다.
특히,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머스크의 D.O.G.E. 비전을 지지하며, "머스크가 옳다"고 언급한 점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샌더스는 또한 펜타곤의 비효율적인 예산 관리에 대해 비판하며, 연방 지출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DOGE/BTC 2,400% 상승 가능성한편,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DOGE/BTC 페어가 최대 2,400%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강력한 랠리를 예측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과 최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상승세 속에서 나온 전망이다.
도지코인은 지난 30일 동안 약 160% 상승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규모 전송 이후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향후 움직임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과 신중한 태도가 공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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