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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로 추락할까?...12월 10만 달러 강세장 기대감 여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02 [23:00]

비트코인, 9만 달러로 추락할까?...12월 10만 달러 강세장 기대감 여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02 [23: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하락하며 약 95,000달에서 거래되고 있다.

 

BTC는 지난 주 96,739달러 저항선을 두 차례 시도했으나 돌파에 실패하며 매도 압력이 급증했다. 이번 하락은 새로운 달의 시작과 맞물려 나타난 기술적 조정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92,0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지점에서 강력한 매수세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등이 성공하면 97,200달러와 99,6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10만 달러를 넘어 새로운 사상 최고치(ATH)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92,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수요 부족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90,000달러 이하로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강세론을 무효화하며 새로운 하락세를 초래할 수 있다.

 

코인게이프의 예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2월 말까지 108,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4분기에 강한 상승세를 보여온 비트코인의 특성과 일치한다. BTC의 현재 시장가치는 약 1조 8,870억 달러로, 2조 달러 돌파 여부도 주목받고 있다.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2030년 774,474달러, 2050년 3백만 달러 이상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제시됐다. 그러나 이는 예측일 뿐이며, 시장 변동성을 고려해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

 

비트코인의 단기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주요 지지선에서 반등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BTC의 10만 달러 돌파 여부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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