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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부터 활동해 온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가 리플(XRP)의 가격이 최대 24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XRP는 11월 이후 368% 급등해 2.50달러를 돌파했으며, 시가총액은 1,370억 달러에 도달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설적 트레이더 브란트는 자신의 차트를 통해 XRP가 0.92달러의 동적 저항선을 돌파한 뒤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돌파가 XRP 가격을 최대 24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이 예측이 실현된다면, XRP의 시가총액은 약 1조 3,700억 달러에 도달하며, 글로벌 기업 랭킹에서 테슬라를 제치고 8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XRP의 이번 급등은 2018년 1달러 아래였던 사상 최고가를 넘어서면서 많은 투자자들의 예상을 뒤엎었다. XRP의 최근 상승은 특히 리플이 SEC와의 법적 분쟁에서 승리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XRP의 향후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XRP는 2024년 들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시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브란트의 예측이 실현될 경우, XRP는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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