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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폭발…4천 달러 돌파 임박?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04 [19:00]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 폭발…4천 달러 돌파 임박?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04 [19:00]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3,700달러 선을 유지하며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증가하며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더리움 가격 분석: 4,000달러 돌파 가능성

ETH는 3,8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분석가 인컴샤크(IncomeSharks)는 ETH의 일일 지지선이 유지되고 있으며, 3,200달러 아래로 하락하지 않는 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다년 차트에서 컵-핸들 패턴이 형성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돌파 시 7,34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더리움의 11월 온체인 거래량은 1,837억 달러로, 2021년 초 이후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NFT 거래량의 부활과 이더리움 기반 활동의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현물 ETF 유입 증가

3일,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억 3,200만 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되었다. 피델리티의 FETH는 7,370만 달러, 블랙록의 ETHA는 6,530만 달러를 유입하며 ETF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의 유출이 전날의 4,430만 달러에서 640만 달러로 감소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는 출시 이후 22억 달러 이상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피델리티의 FETH는 1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금요일, 이더리움 ETF의 일일 유입량은 비트코인(BTC) ETF를 능가하며 ETH 가격 상승의 주요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ETF 유입 증가와 온체인 활동 강세를 바탕으로 4,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3,800달러 저항선 돌파가 본격적인 상승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이더리움의 추가 상승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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