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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리플 변호사 존 디튼, SEC 개혁 촉구...암호화폐 규제 새 시대 열릴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05 [10:30]

親리플 변호사 존 디튼, SEC 개혁 촉구...암호화폐 규제 새 시대 열릴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05 [10:30]
출처: John Deaton 유세운동 웹사이트

▲ 출처: John Deaton 유세운동 웹사이트     ©코인리더스

 

리플(XRP) 친화적인 변호사 존 디튼(John Deaton)은 폴 앳킨스(Paul Atkins) 신임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이 암호화폐 산업 규제 개혁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디튼은 블로그 글을 통해 SEC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방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디튼은 SEC 개혁의 첫 단계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SEC 의장의 리더십 아래서 발생한 내부 비리와 관련된 인사들을 해임하거나 강등시킬 것을 요청했다. 그는 "겐슬러 체제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이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폴 앳킨스는 SEC 의장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SEC의 암호화폐 전담 유닛을 해체하고 일반 사기(unit)를 운영하도록 변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디튼은 암호화폐 유닛의 존재가 불필요하며, 이로 인해 과도한 규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디튼은 앳킨스 의장이 취임 즉시 디파이(DeFi)와 개인 자산 보관(Self-custody)이 SEC의 관할권 밖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조치가 규제 환경을 간소화하고 투자자 보호와 혁신 간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폴 앳킨스의 SEC 의장 지명을 환영하며, 보다 명확한 규제와 암호화폐 산업에 우호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는 "앳킨스 의장의 리더십이 SEC의 투명성과 균형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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