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옹호자이자 JAN3의 CEO인 샘슨 모우(Samson Mow)는 비트코인 가격을 100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오메가 캔들'의 핵심 동력으로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감마 스퀴즈 가능성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당시 고문이었던 모우는 MSTR의 감마 스퀴즈가 비트코인의 첫 오메가 캔들을 촉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감마 스퀴즈는 대규모 콜 옵션 구매가 시장 조정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현상으로, MSTR 주식 상승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모우는 비트코인과 달러가 구매력 측면에서 동등한 가치를 가지는 미래를 예측했다. 그는 "달걀 한 다스가 2~3 사토시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욱 세분화된 단위인 사토시로 환산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안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정기적으로 매입하며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삼성 모우는 MSTR의 지속적인 매수 전략과 감마 스퀴즈가 결합될 경우, 비트코인이 단기간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모우의 예측에 따르면, 오메가 캔들은 비트코인의 단기 대규모 상승을 상징하며, 이 현상이 발생할 경우 비트코인은 10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이는 MSTR과 같은 대형 기관의 행동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