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최근 강세를 이어가며 주요 보유자와 유통 현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XRP는 현재 2.59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6% 이상 상승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37% 급등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 달 동안으로 보면 370% 폭등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의 최대 공급량은 100억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중 57억 개가 유통되고 있다. 리플은 에스크로 계좌를 통해 38억 400백만 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유동성 및 공급 관리를 위해 점진적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현재까지 1,318만 개의 XRP가 영구적으로 소각되었으며, 총 공급량은 99억 9,900만 개로 감소했다.XRP 스캔(XRP Scan) 데이터에 따르면, 상위 10대 보유자 중 리플은 총 50억 개의 XRP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에스크로 계좌(Ripple (11), Ripple (10), Ripple (28))에 분산되어 있다. 그 외 주요 보유자로는 업홀드(Uphold, 18.4억 개), 바이낸스(Binance, 18.3억 개), 빗썸(Bithumb, 13.9억 개), 업비트(UPbit, 12.2억 개), 코인체크(Coincheck, 6,234만 개)가 포함된다. XRP의 주요 보유자가 리플과 몇몇 대형 거래소에 집중되면서 중앙화 및 가격 조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리플은 XRP 레저를 통제하지 않으며, 모든 변경 사항은 검증자 합의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XRP는 현재 강력한 기술적 지표를 바탕으로 5.2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인사이트유케이(Cryptoinsightuk)는 XRP가 피보나치 되돌림 0.5~0.618 구간에서 저항을 돌파하면 빠르게 5.2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XRP는 최근 한 달 동안 370% 상승했으며, 추가 랠리가 발생할 경우 새로운 최고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과매수 상태에 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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