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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코인(PEPE), 한달새 150% 급등... 암호화폐 순위 20위 진입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4:27]

페페코인(PEPE), 한달새 150% 급등... 암호화폐 순위 20위 진입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09 [14:27]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 출처: 페페코인 트위터     ©코인리더스

 

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PEPE는 9일(현지시간) 0.00002748달러의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PEPE는 최근 몇 주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11월에만 150% 이상 상승했다. 특히 11월에는 0.00001665달러의 이전 최고가를 돌파하고 0.00002343달러를 기록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형성했다.

 

지난 주 대부분을 0.000022달러 부근에서 횡보했던 PEPE는 바이낸스.US 상장 소식이 전해진 12월 5일 이후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미국 내 주요 거래소 상장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가격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PEPE의 시가총액은 현재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20위에 올랐다. 밈코인 시장 내에서는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의 시가총액은 각각 약 667억 달러와 184억 달러로, PEPE는 여전히 이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빠르게 격차를 줄이고 있다.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PEPE의 이번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 분위기와 맞물려 있으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PEPE가 강세를 유지하며 밈코인 시장에서 더 큰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PEPE는 밈코인으로 시작했지만, 최근의 시장 움직임은 이 토큰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주요 암호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의 가격 동향과 투자자 반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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