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는 비트코인(BTC)을 '글로벌 자산'으로 묘사하며, 단순한 투자나 자산이 아닌, 인플레이션 및 정치적 불안정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2,100만 개로 제한된 희소성이 그 강력함의 원천"이라고 강조하며, "1백만 달러에 도달했을 때 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비트코인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의 도입 속도가 느린 이유를 이메일의 역사적 도입 속도에 비유하며,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가상 화폐"라며 비판했지만, 같은 은행이 이제 암호화폐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행사 말미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것을 축하하며,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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