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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ETF 자금 유입 속 회복세...XRP 7% 급등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11 [14:07]

비트코인 가격, ETF 자금 유입 속 회복세...XRP 7% 급등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11 [14:07]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1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9만 4천 달러까지 하락한 후 9만 7천 달러를 회복하며 시장 반등의 신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1% 하락해 3,67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리플(XRP)은 7% 이상 상승해 2.37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4천억 달러로 약 1% 감소했으며, 거래량은 7% 감소한 3,0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9만 4천 달러에서 9만 8천 달러 사이를 오가며 강세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5.9%로 상승했으며, ETF 자금 유입이 투자자 신뢰를 반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소소밸류(SoSo Value)는 비트코인 ETF에 하루 1억 4천 3백만 달러가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ETF는 2억 2천 4백만 달러가 유입되며 강한 자금 흐름을 보였다. XRP는 고래 활동이 활발해지며 7% 상승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최근 30일 동안 약 26억 6천만 XRP가 바이낸스로 이동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솔라나(SOL)는 1% 상승하며 2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밈코인 시장에서는 도지코인(DOGE)이 3% 하한 0.39달러, 시바이누(SHIB)가 1% 상승한 0.0000268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안정성과 알트코인의 강세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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