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을 묘사한 AI 생성 이미지와 함께 “We are The Sons of #Bitcoin”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해당 이미지는 르네 마그리트의 유명 작품 사람의 아들을 연상시키며, 세일러의 얼굴은 비트코인 심볼로 가려져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1.35% 상승하며 현재 98,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2월 10일 94,200달러까지 하락했던 이후의 반등이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먼트(Santiment)는 시장에서 공포(FUD)가 확산될 때 가격이 종종 예상을 벗어나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90,000달러대로 잠시 하락했던 시점에 최소 100 BTC를 보유한 지갑이 342개 새로 생성되며 고래들의 매수세가 관찰됐다.
세일러의 메시지는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의 강력한 비트코인 지지와 상승론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메시지를 비트코인 가격의 추가 상승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업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로, 그의 발언과 행동은 종종 시장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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