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곧 2.52달러 돌파? 5달러 향한 청신호...리플-SEC 소송 해결되면 급등 기대
암호화폐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리플(XRP)의 가격이 주요 저항선인 2.52달러를 돌파할 경우 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다크 디펜더는 XRP가 일일 차트에서 ABC 조정 파동 패턴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으며, 24시간 내에 2.52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저항선을 넘어설 경우 5.85달러를 거쳐 시장 사이클의 정점인 18.2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엘리엇 파동 이론을 근거로 XRP가 2025년 중반까지 18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또한, 리플랩스(Ripple Labs)가 뉴욕금융서비스국(NYDFS)의 승인을 받아 RLUS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점도 XRP의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주요 요소로 언급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 또한 XRP의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며, 다음 목표가를 3.46달러로 설정했다. 그는 이 목표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XRP가 저항선 형성으로 전환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XRP 고래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 국면에서 약 1억 개의 XRP를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SEC 소송이 종료되거나 새로운 행정부가 소송을 취하할 경우 XRP의 가격 상승에 추가적인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전 대비 5.12% 오른 2.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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