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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 가격 급등, TVL 사상 최고치 기록…다음 목표는 264달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12 [07:47]

솔라나(SOL) 가격 급등, TVL 사상 최고치 기록…다음 목표는 264달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12 [07:47]
솔라나(SOL)

▲ 솔라나(SOL)     ©코인리더스

 

솔라나(Solana, SOL) 가격이 최근 강력한 네트워크 성장과 기술적 발전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OL은 24시간 동안 6% 상승하며 230달러에 도달했고, 11월 5일 이후 약 4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체는 솔라나 네트워크가 ZK 롤업 통합을 통해 프라이버시와 온체인 계산 기능을 강화하며 SOL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로젝트 아르시움HQ(ArciumHQ)와 본솔(Bonsol)이 주도하는 이번 통합은 신뢰할 수 있는 암호화된 계산 환경을 제공하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RiscZero와 Succinct Labs와 같은 팀은 ZK 기반 확장성과 ZK 가상 머신(ZKVM)을 구현하여 솔라나의 계산 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네트워크 사용자의 신뢰를 높이고 SOL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며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디파이(DeFi) 데이터 플랫폼 디파이라마(DefiLlama)에 따르면, 솔라나 네트워크의 총 락업 예치금(TVL)은 11월 5일 56억 달러에서 12월 7일 사상 최고치인 95억 달러로 70% 증가했다. 이는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네트워크와의 상호작용을 크게 늘렸음을 보여준다.

 

블록웍스 리서치(Blockworks Research)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월간 실질 경제 가치가 10월 1억 5800만 달러에서 11월 4억 900만 달러로 급증하며 네트워크의 경제 활동도 크게 증가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솔라나는 200달러와 50일 지수 이동 평균(EMA) 근처에서 주요 지지선을 형성하며 반등했다. 이 지점은 11월 11일과 16일 재시험된 후 11월 22일 264달러의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현재 230달러에서 242달러 사이에서 강한 저항선을 만나 상승세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SOL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솔라나는 네트워크 활동 증가와 기술적 발전을 기반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상승 여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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